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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둔갑, 가격 폭리 라텍스 침구의 실체

작성자 대표 관리자(ip:)

작성일 2014-07-27 00: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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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둔갑, 가격 폭리 라텍스 침구의 실체
[2008-04-10 06:59:04]          

 
 

 

'소비자가 기가 막혀 - 라텍스 침구'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 등 최근 동남아 패키지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필수코스로 들르게 되는 곳이 바로 천연 라텍스 매장이다. 고무의 원산지인 동남아 현지매장에서 관광객들에게 공통적으로 선전하는 내용은 바로 질 좋은 천연라텍스 제품을 한국에서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

부피와 무게 때문에 동남아 현지에서 해외택배로 보내준다는 매트리스. 알고 보니 한국에서 보낸 것이라는 의혹이 있다.

10일 방송되는 MBC '불만제로'에서는 현지 판매자의 말과는 다른 제품이 배달되는 것 같다는 시청자들의 잇따른 제보자를 확인한다.

태국여행에서 라텍스 매트리스를 구입한 제보자 A씨. 구입한 지 6개월 만에 고무가 부스러지고 가루가 날리기 시작했다. 천연고무는 변형이 없어 10년 사용을 보장한다는 판매자의 말이 무색해진 것, 제보자 B씨는 구입한 지 3개월 만에 매트리스가 꺼져버렸고 했다.

현지에서 처음 보여준 깨끗하고 촘촘한 매트리스가 아니라 색이 누렇게 변한 제품을 받았다는 제보자도 있었다.

동남아 각지에서 구입한 라텍스 침구, 과연 소비자가 선택한 그 제품이 온전히 배달되는 것일까? 현지에서 구입했어도 실제 배달되는 건 예전부터 한국 물류창고에 보관돼 있던 제품들이라는 제보자의 생생한 증언이 잇따랐다.

또 한 나라에서 보낸 제품이 각기 다른 원산지로 표기돼 소비자에게 배달된다는 것이다. 심지어 저가의 중국산 라텍스가 택과 라벨만 바뀌어 동남아산으로 둔갑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불만제로 제작진은 문제의 한국물류창고 잠복결과 놀라운 사실을 접하게 됐다. 라텍스침구의 실체들이 밝혀진다.

또한 필리핀에서 100만 원 가량에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를 구입했다는 제보자 D씨는 한국보다 2배 이상 저렴하다는 현지 판매자의 말과는 달리 한국에 와 보니 더 싼 가격의 비슷한 제품을 발견할 수 있었다.

'불만제로' 확인 결과 동남아 현지 매장에서는 천연라텍스임을 강조하며 한국보다 가격이 배 이상 저렴하다고 선전하고 있었다. 실제 한국인 관광객 대상 라텍스 매장의 제품가격은 서로 입을 맞춘 듯 비슷했다. 그래서 찾아가 본 현지인 대상 라텍스 매장. 한국인 대상 매장과 무려 5배 이상 가격 차이가 났다. 더욱 놀라운 라텍스 제품의 원가까지 '불만제로'에서 공개한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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