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이내 천연 라텍스 시장 깃발을 꽂겠다"
유로라텍스 박정규 대표의 첫마디이다.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에 이어 이번엔 천연 라텍스 이불과
황토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를 국내시장에 첫선을 보이며
천연 라텍스 평정을 예고했다.
글 임근난/ 사진 김찬오
박정규 대표는 “누가 고무로 이불을 만들 생각이나 했겠느냐”며 발상의 전환이
곧 경쟁력임을 강조했다. 이 회사는 현재 매트리스, 이불 외에 베개, 커버, 방석,
쿠션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유로라텍스의 모든 제품은 국내 최고인 96% 이상의
원액 함유율을 보장한다고 말한다. 특히, 태국 현지 공장에서 제조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제품을 직수입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유로라텍스의 제품을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사실 박정규 대표는 판매만 담당하는 일반 수입업체와는 달리 1년 중 대부분의
시간을 태국에 체류하며 품질 향상과 제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향후에는
천연라텍스 수면안대와 의류에도 도전할 계획이란다. 천연라텍스 이불과
황토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 홍보를 위해 잠깐 귀국한 그를 만나봤다.
유로라텍스는 고무의 나라 태국에서 국내 최초 천연 라텍스 이불과 황토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를 개발하고 2012년 9월에 특허 출원을 마쳤다. 한국 특허청에도
이미 특허 서류를 제출한 상태이며 현재 출원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제품은
지난해 12월에 본격 출시됐다.